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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15분 뉴스레터(#이터니티 #심심이 #경북힐링워크 #카카오엔터브로드밴드)

안그라센 2021. 3. 26. 17:53

1. AI 가상 프로젝트 걸그룹 이터니티 데뷔, 뜨거운 반응

- 22일 유튜브 채널 아이아팹(aafab) 통해 이터니티(Eternity) 첫 싱글 <I'm real> 뮤직비디오 공개(누적 조회수 18만, 댓글 2,400건 이상)

이터니티 탄생시킨 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 이터니티는 성장형 아이돌, 소통을 통해 존재하고 발전. 딥리얼AI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 많은데 다음 버전의 영상부터 멤버들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한층 발전된 모습 확인 가능할 것.

'열심히 노력해 데뷔하는 아이돌들에 대한 대체'라는 평가에 '상생'이라 밝혀

* 딥리얼AI는 실사형 가상 인물 이미지 생성+직접촬영한 영상=얼굴 자체는 실제 같지만 촬영한 몸과 합성했을 때 어색한 부분들이 눈에 띔. 특히 얼굴의 톤과 목의 피부 톤이 다른 경우 합성임을 바로 알 수 있음. 그나저나 실제 몸을 연기(?)한 이들은 어떤 기분일까.

 

2. AI 챗봇 심심이, AI윤리 문제 고민하며 사람처럼 대화 위해 배운다

- AI챗봇 심심이, 대화의 유연성과 커뮤니케이션 주제의 다양성 특징. 올해 2월 기준 2700만명 이상의 패널이 작성한 1억 4000만 쌍의 대화 시나리오를 학습. 3월 기준 전 세계 4억 명 이상에게 서비스 제공. 81개 언어로 서비스 제공, 하루 2억 회 이상의 대화 응답 제공 기록 보유

* 유머 코드를 넣긴 했지만 윤리 문제를 고민했다는 근거는 없음, 이루다 이슈에 편승하기 위함. 수익모델은 입장 시 전면광고에다 월 5,900원이라는 사용료. 이 가격이면 할인받아 벅스를 듣겠는데. 올바른 가격 책정인지.

 

3.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시대 농촌서 힐링하며 일한다

- 코로나 19 이후 재택근무 증가, 경북에서는 기업을 농촌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국 최조 힐링워크(Healing Work) 사업 추진

-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기업의 근로자들에게 농촌에서 힐링하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 가족들과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숙박과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등 체류형 워커이션 환경 제공

- 제 1호 기업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느타트업 보고서에서 국내 AI기업 중 1위인 라온피플(주) 참여

* 과연 지원들 전원이 찬성을 했을까? 코로나19 이후에도 이 서비스는 가능할까?

 

4.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K브로드밴드와 콘텐츠 사업 파트너십 체결

- 카카오TV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SK브로드밴드의 B TV 채널과 채널 S를 통해 공개. 총 70여개 작품, 1000여 편의 에피소드 선보일 계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3년까지 약 3000억 투자, 240여개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제작 예정

*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 및 유통 회사가 되겠다는 KT와 달리 SK테레콤은 미디어로서의 역할

 

5. 대홍기획 디지털 관광 콘텐츠 시장 진출, 가상융합기술 기업 오썸피아와 MOU

- 대홍기획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 고객 경험 및 메타버스 시장 확대에 맞춰 디지털 관광 콘텐츠 분야 진출, 롯데월드몰 내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포토존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고객 경험 콘텐츠 개발 시도

* 사업 영역 자체를 디지털 콘텐츠 분야로 확장한 것인지, 다양한 광고 매체를 개발하려는 것인지?

 

6. [2021 유통산업포럼]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절대 강자 없는 뉴커머스 시대 도래

- 박대표  : LB인베스트먼트 이끌며 무신사, 마켓컬리, 스타일쉐어, 에이블리, 직방 등 전자상거래 스타트업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온라인 게임 콘텐츠 스타트업 초기 발굴 투자

- 전자상거래를 발전시킨 주요 기술로 하드웨어(스마트폰), 인프라(5G), 솔루션(인공지능, 빅데이터)로 정리.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가 오프라인 > PV > 모바일로 확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이 증폭제

 - 코로나 19로 촉발된 변화는 방향이 아닌 속도의 문제, 3~4년에 걸쳐 나타날 유통 사업의 변화가 1년 동안 이뤄짐.

- 전자상거래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1) 초기 고객 트래픽 확보가 됐는지, 이를 키울 수 있는 역량이 되는지 확인, (2) 좋은 판매자를 유인할 수 있는 킬러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지 (3) 해당 조직이 전자상거래의 본질을 이해하고 핵심 역량을 모아 사업체를 제대로 끌고 갈 힘이 있는지 판단해야 함

* 역시 급격한 오프라인 상권의 붕괴와 전자 상거래 쏠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 사용량이 늘어난다면 UX의 변화도 필요. 새로운 서비스 UX를 제공하는 게 차별점이 될 수 있는 상황